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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브이로직, ‘2014 국제 하이엔드 오디오쇼’ 참가
서울 코엑스서 개최…스피커 ‘Cast-Fi 7’ 등 선보여



[헤럴드경제=신상윤ㆍ이슬기 기자]방송장비 업체 티브이로직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국제 하이엔드 오디오쇼’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전문 오디오쇼인 이번 행사에서 티브이로직은 스마트 뮤직 서버 오렌더 시리즈,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패키지 상품, 고사양 헤드폰 앰프, 신제품 HDMI 도킹 스피커 등 새로운 콘셉트의 라인업<사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브이로직 스마트 뮤직서버 오렌더 시리즈는 CD 2000~1만5000장 분량의 음원을 저장, 관리, 재생할 수 있는 기기다. 최고 음질ㆍ음원이라 할 수 있는 녹음 스튜디오의 마스터 음반 음질과 DSD 포맷 까지도 재생이 가능하며. 기존 오디오 재생장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적, 기계적 노이즈를 최소화하여 동일한 CD의 음원도 더욱 더 정확하고 깨끗하게 재생한다고 티브이로직은 설명했다.

오렌더 X100시리즈는(모델명 오렌더 X100LㆍX100S) 하이파이 유저뿐만 아니라 피씨파이(PC-FI) 유저들도 사용이 가능한 보급형 스마트 뮤직 서버로 노이즈가 적은 오디오 전용 USB 출력을 내장했다. 특히 복잡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성 없이 USB2.0이 지원되는 DAC만 간단히 연결하면 DSD와 24bit 192khz까지 모든 포맷을 지원한다. 

또 노이즈와 진동에 의한 음질저하를 없애기 위해 SSD에 의한 음원 재생 방식과 6TB(모델명 X100L)ㆍ8TB(X100L-8TB)ㆍ12TB(X100L-12TB)의 내부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신제품 캐스트파이 세븐(Cast-Fi 7)은 7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화면, DAC, 앰프 등을 내장한 신개념 액티브 스피커다. Cast-Fi 7은 동급 스피커 최초로 압출 후 절삭 가공한 두껍고 단단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용, 강력한 음량과 효율적인 진동 억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고음부터 중ㆍ저음에 이르기까지 맑고 단단한 음색을 구현한다는 것이 티브이로직의 설명이다.

또 음악 소스로부터 스피커 출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풀 디지털(Full Digital)로 처리하며, 최대 30W 출력의 앰프와 고성능 1인치 트위터와 3인치 우퍼를 탑재했다.

아울러 일반적 스피커와는 달리 HDMI 입력단자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Wi-Fi 동글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크롬캐스트를 이 제품에 연결할 경우 유튜브(YouTube), 벅스(Bugs), 호핀(hoppin), 티빙(TVing),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인터넷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 디빅스 플레이어, 셋톱박스 등 HDMI로 출력하는 모든 소스 기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피커 최초로 장착된 7인치 광시야각 LCD를 통해 음악은 물론 사진과 동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LCD 패널 위에는 액정 보호용 아크릴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충격이나 이물질로부터 LCD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패널의 밝기를 5단계로 조정하거나 완전히 꺼 버릴 수도 있다.

Cast-Fi 7은 오는 9월 초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36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티브이로직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이번 전시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크롬캐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티브이로직은 오렌더 X100L과 DAC겸 앰프인 X725이 더해진 패키지 상품인 X-pac, DAC기능이 내장돼 있는 고사양 헤드폰 앰프인 V1000를 행사장에서 시연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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