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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에너지, 인천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포스코에너지가 29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오트지역아동센터에서 황은연 사장,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오트지역아동센터는 부모의 돌봄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30여명의 아이들이 방과 후 학습지도를 받는 공간이다. 지난 겨울 가스 스토브를 사용하다가 작은 화재사고가 발생해 난방시설 보강이 절실하다. 게다가 건물 벽지가 낡고 오래돼 아이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도 있었다.

이에 포스코에너지는 창호를 교체하고 바닥 난방공사를 해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들었다. 대피로를 확보하고 화재 경보기도 달았다. 아울러 책장을 새로 만드는 등 공부방을 리모델링했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포스코에너지는 직원과 가족, 지역사회의 생활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곳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와 소방방재청은 올 연말까지 총 18개소의 에너지 효율개선 시공, 40개 저소득가정의 안전설비 점검활동,주택 1가구 신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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