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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자녀 78명에 장학금 2억원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에쓰오일이 29일 순직 소방관 자녀 78명에 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화재진압과 긴급구조 중 순직하거나 장애를 얻어 퇴직한 소방관 자녀들에게 각 2백만~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이창재 부사장은 “지난 7월 광주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끝까지 조종기을 잡고 자리를 지켜준 소방관이 있었기에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 분들의 목숨을 건 책임감과 소명의식이 이 사회를 이끌어갈 힘이 된다. 자녀들도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소방관 가족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887명에게 26억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최고영웅소방관 시상식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부상소방관 격려금 ▲소방관 부부 힐링 캠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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