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보라’는 인간의 입장이 아닌, 다른 종의 입장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어떤 느낌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인간을 관찰하는 신’, ‘인간과 함께 살고있는 바퀴벌레’, ‘인간과 경쟁하는 외계인’이 ‘인간의 종교와 운명’, ‘문명과 역사’, ‘전쟁과 환경’을 말한다.
스스로를 지구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그런 인간들을 바라보며 공론을 벌이는 또 다른 존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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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연극 창작환경 개선 지원사업 선정작인 ‘인간을 보라’는 2014년 서울연극제에서 ‘만리향’으로 대상, 연출상, 희곡상, 신인연기상을 거머쥔 극발전소301의 올해 두번째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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