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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민혁 "맨 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형들에게 배우고 있다"
비투비의 민혁과 걸스데이의 민아가 난생 처음 해보는 집 짓는 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민혁은 8월 28일 오후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인근 촬영현장에서 열린 SBS 새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즐거운 家!(연출 김용권 김준수)' 제작발표회 참석해 "여기와서 하는 일들의 9할 이상이 처음 해보는 일이었다"고 입을 뗐다.



민혁은 "맨 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형들에게 배우면서 했다. 잘하고싶은 의욕은 앞서는 경험이 없으니 실수도 많이 해 장동민 형에게 잔소리도 많이 들었다"며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민혁은 "가장 즐겁게 행복한 순간은 열심히 일한 다음 먹는 밥인 것 같다. 형들이 요리를 너무 잘하신다. 유일하게 힘든 것이 있다면 잘 때 모기에 물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아 역시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다. '즐거운 가' 촬영 동시에 '달링' 컴백 준비가 같이 들어갔다. '달링'이라는 노래는 귀여운데 여기서 일하면 얼굴이 탄다. 서울에서는 또 이 곳 생각이 났다. 제가 투잡을 뛰는 것 같았다"고 힘들었던 점을 언급했다.

'즐거운 家'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본인이 꿈꾸던 집을 직접 짓고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줌으로써, 재미와 함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장동민,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혁이 출연하며 지난 6월부터 충남 태안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SBS '즐거운 家'는 오는 8월 31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첫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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