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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라, 삼성전자 목표가 14%↓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일본계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은 28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155만원으로 13.9% 낮췄다.

이날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하락과 마진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목표가 하향 이유를 밝혔다.

3분기 IM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3.4%로 전분기보다 2.2%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노무라는 전망했다.

노무라는 “스마트폰의 경우 제품 차별화 실패에 따른 시장 점유율 하락 등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보다 8.1%포인트 급락할 것”이라고 노무라는 예상했다.

이어 “고급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의 점유율 하락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LCD 패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디스플레이 부문은 2분기 2850억원 영업이익에서 3분기 영업손실 1000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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