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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 현장 속으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KB국민카드 경영진이 현장 속으로 들어갔다.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시네마 데이’에 이어 이달 말까지 전(全) 경영진이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25개 영업점을 방문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열린 시네마 데이는 김덕수 사장과 임원, 영업점장, 부서장 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경영진과 현장 인력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 ‘미래에 대한 비전과 준비’,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노력’ 등 이순신 리더십 배우기를 주제로 영화 ‘명량’을 단체 관람하고 호프타임을 가졌다.

현장 경영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임원들의 영업점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김 사장이 영업점을 방문한 데 이어 이달에는 전 임원진이 현장 경영에 나섰다. 현장에서 하반기 주요 경영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고, 영업점의 애로 사항이나 건의 사항도 귀담아 듣고 있다.

김덕수(왼쪽) 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사내도서관 ‘규장각’ 개관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현장의 목소리는 각 임원이 담당하는 본부에서 각종 제도와 프로세스 기획 및 업무 추진 시 반영되며, 임원들은 영업점 방문 이후에도 담당 영업점과 수시 소통을 통해 영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카드는 지난 7월 말 사내도서관 ‘규장각’을 개관하고 김 사장의 추천 도서 ‘The One Thing’을 배부하는 등 사내 독서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직원 상호 간 도서 공유를 위한 ‘북 셰어링(Book Sharing)’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임직원의 인문적ㆍ통섭적 소양 함양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 여름 무더위 속에도 KB국민카드의 현장 경영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며 “일련의 현장 경영 활동들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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