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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기업은행 국민 속으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이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라는 믿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연환경 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으로 새로운 지식 습득은 물론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만800여명이 참여했다.

권선주(왼쪽) 기업은행장이 지난 5월 경북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 무료 급식차량 ‘사랑의 밥차’를 전달한 뒤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은행은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 중인데, 서귀포를 시작으로 전국의 28개 지역에 보급된 밥차는 3.5t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은행은 급식차량과 급식비, 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지역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유도를 통해 지속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전국 7개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이동장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도 호평을 받고 있다. 모든 방문객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동카트, 전동휠체어, 안보투어차량, 장애인용 리프트 버스 등 총 37대의 이동장비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은 영원한 동반자. 기업은행은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250여억원을 출연했다. 근로자 자녀 4200여명에게 55억원의 장학금과 중증질환자 1300여명에게 치료비 50억원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ㆍ연구 활동 및 소외계층 등에 88억원을 후원했다.

권선주(가운데) 기업은행장이 지난 21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업은행]

기업은행의 나눔 실천은 1회에 그치지 않는다. 희귀ㆍ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질환의 재발방지 및 완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며, 같은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를 멘토로 선정하고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정서지지자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반세기동안 함께 성장한 거래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기업 경영현안 등을 무료 진단해주는 ‘참! 좋은 컨설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1769개 기업에 무료컨설팅을 제공했다.

저소득ㆍ저신용자의 재활 지원을 위해 2009년 국책은행 최초로 ‘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한 기업은행은 지금까지 500억원을 출연했다. 아울러 ‘근로자생활안정 자금대출’, ‘환승론’, ‘IBK 새희망홀씨대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저소득ㆍ저신용 서민들이 웃음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민밀착형 금융서비스’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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