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08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28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0.19포인트(0.49%)오른 2085.12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2000선을 유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0억원, 3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11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4억원)와 비차익거래(204억원)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1.71%)와 현대차(1.54%), POSCO(0.75%), 현대모비스(0.3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32%)와 NAVER(-0.51%)는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53%)과 전기. 전자(1.19%), 기계(1.09%)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1.65%)와 의료정밀(-0.79%), 을행(-0.32%)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2.37포인트(0.42%) 오른 569.60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억원, 4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8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5.19%)과 IT S/W, SVC(1.91%), 디지털컨텐츠(1.7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1.16%)과 출판, 매체복제(-1.04%), 방송서비스(-0.53%)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파라다이스(-1.15%)와 셀트리온(-0.48)등이 하락하고 있다. CJ오쇼핑과 서울반도체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CJ E&M(0.21%)은 소폭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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