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딘딘을 비롯해 이계인, 유정현, 황현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일전 출연한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에서 엄마 카드를 쓰는 망나니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는 MC들의 말에 “그 때 내가 봤어도 철이 없었다. 제대한 직후라 세상에 대한 감이 없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이미지에 대한 새악을 전했다.
딘딘은 당시“제대한 후 엄마 카드로 용돈을 받아 썼는데, 한 번에 30만 원 정도를 썼고, 제대한 주에는 파티가 많아서 거의 200만 원을 쓴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딘딘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그것이 스웨그 아니냐”고 위로했지만 딘딘은 “근데 그건 힙합에서 말하는 일명 ‘스웨그’가 아니다. 스웨그는 내가 직접 벌어서 써야 스웨그“라며 과거 철부지 시절을 돌아봤다.
‘엄마 카드’를 일주일 동안 200만원을 써버릴 정도의 여유를 가진 딘딘의 배경 역시 이날 방송의 화두일 수밖에 없었다.
딘딘은 아버지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그 스스로는“우리 집 재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여기 세트를 바꿀 정도는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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