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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5100’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소니가 2430만 화소와 0.07초의 초고속 터치 AF 시스템으로 중무장한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5100’을 27일 발표했다.

A5100은 NEX-5 시리즈 후속 제품으로,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Alpha)’의 이름뿐만 아니라 대형 이미지 센서와 AF성능까지 그대로 계승한 엔트리 모델이다.

A5100은 243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풀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소니의 최고 사양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와 동일한 갭리스 온 칩(gapless on-chip) 기술을 적용, 집광 효율성을 높여 해상도, 감도 향상 및 탁월한 저노이즈를 구현했다. 소니의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는 빛이 분산되는 회절현상을 최소화하고 최대 ISO25600 감도 범위에 걸쳐 피사체를 세밀하게 재현한 저노이즈 이미지를 보장한다.


피사체까지 거리를 분석하는 179포인트의 위상차 검출 AF와 25포인트의 콘트라스트 검출 AF를 결합한 듀얼 AF포인트로 0.07초의 초고속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 뛰어 노는 아이나, 애완동물과 같이 빠른 움직임에도 터치 한 번으로 정확히 초점을 잡아 흔들림 없이 선명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5100은 역대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NEX-5 시리즈 후속 제품으로 성능과 휴대성을 완벽하게 겸비한 카메라”라며 “여성용 미러리스 카메라 ‘A5000’과 DSLR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A6000’ 사이에서 고민하던 고객들에게 새로운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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