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권시장의 배당성향은 MSCI 45개국 평균(45.4%)에 크게 못미치는 12.9%(44위)에 불과하다.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추진하고 사내 유보금 과세안 등으로 기업 배당을 늘리려는 이유다.
투자자 입장에선 중장기적으로 배당 활성화를 염두에 두고 투자계획을 짤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배당주펀드다. 문제는 막상 개인투자자가 여러 배당주펀드 가운데 스스로 좋은 펀드를 선별해 지속적으로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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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선보인 신한명품 프로 펀드랩은 개개인마다 다른 목표수익률과 투자금액, 투자가능 기간 등을 고려해 프라이빗 뱅커(PB)가 1대 1 맞춤식으로 펀드 투자를 설계해준다. 또 추가비용 없이 리밸런싱까지 책임진다.
신한명품 프로 펀드랩을 통해 배당주펀드에 투자하면 다양한 배당주펀드 가운데 운용원칙, 벤치마크(BM) 대비 펀드성과, 안정적인 운용 여부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적합한 펀드를 골라준다. 또 투자목적에 맞게 여러 펀드를 편입해 ‘포트폴리오 투자’를 시행함으로써 배당주펀드 한 두개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에 비해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적정한 수익률을 달성하면 추가비용 없이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어 지속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신한명품 프로 펀드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수수료는 연간 1.6%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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