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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전당, 좋은부모아카데미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예술의전당이 ‘좋은부모아카데미’ 2학기 강좌를 9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12주 동안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12주간 진행된 1학기 강좌에서 수강생들은 엄마의 역할, 아빠의 육아, 아동심리, 음악과 미술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배웠다.

강좌 종료 후 진행된 강의 평가에서 수강생들은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의 행복지수, 부부간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 가정의 화목도, 아빠의 육아참여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 강의 평가에서 “나의 발전에 시간을 투자해 문화예술 분야에 다양한 지식을 축적했다”(70%), “육아를 위해 관심을 갖고 대화가 많아졌다”(60%), “아이의 눈높이로 보고 심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83%), “자녀와의 관계가 개선되니 화목도가 올라갔다”(66%), “아빠가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이 늘었고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90%) 등의 응답이 나왔다.

이번 2학기 강좌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 개선 및 가족의 행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1학기 강좌에 디자인, 여행, 파티 플래닝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흥미를 느낄만한 강좌들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또 가정 경제, 대화법, 글쓰기 등 실질적으로 가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통해 강좌의 질을 높였다.

2학기 강좌는 매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ticket.co.kr/academy)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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