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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 톡톡> 아큐픽스, 풀HD급 학생지키미 안심카메라 ‘쌤아이’
단독ㆍ일체형 카메라로 전원만 연결하면 어디든 설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아큐픽스(대표 고한일)는 풀 HD급 해상도의 시스템 일체형 학교 안심카메라 ‘쌤아이(SSEM-iㆍ사진)’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쌤아이는 장소의 제한은 물론 고화질(200만화소) 센서, 풀 HD(1920X1080p) 해상도와 녹화기능(DVR) 기능까지 탑재한 게 특징. 단독 일체형 카메라로 전원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설치 운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학교 폭력이나 도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려면 모니터, DVR, 보안인가장소 등 설치 및 운영상 부담이 있는데다 네트워크, 케이블 공사까지 필요해 예산이 많이 소요된다. 


또 기존 폐쇄회로TV는 학교 정문, 건물 입구 등 한정된 지역에 설치되고 있으나, 쌤아이는 장소의 제약 없이 실내 복도, 도서관, 교실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고. 학교 복도에 설치하는 기존 풀HD급 고화질 폐쇄회로TV 대비 약 40% 정도의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아큐픽스 측은 주장했다.

이밖에 얼굴이 노출되고 정보보호 및 인권침해요소 방지를 위해 제품 자체에 시건장치 및 파일암호화 등 이중 보안장치를 탑재해 보안이 인가된 특정인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설치비 포함 77만원.

아큐픽스는 이 안심카메라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다음달부터 전국 학내망업체 100여곳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기존 학교 폐쇄회로TV는 대부분 40만화소의 저화질로 얼굴식별 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쌤아는 고화질과 설치장소 제약이 없어 학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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