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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WAF 2014’ 후보에 올라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전 세계 건축가들의 축제인 ‘월드 아키텍쳐 페스티발 어워드 2014’(WAF2014) 후보에 올랐다.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인 DDP가 올해 WAF 후보에 올라, 오는 10월3일 최종 수상작 여부가 결정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라크 태생의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4만5133장의 알루미늄 패널과 노출 콘크리트가 빚어내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게 이번에 후보로 선정된 이유다.

DDP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는 DDP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0월1~3일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릴 예정이며 마지막날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컬쳐, 호텔 앤 레저, 오피스, 기반시설 등의 분야에서 후보작을 선중하고 그중 하나는 ‘올해의 건물’로 공표된다.

DDP는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2014년3월21일 개관했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았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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