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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경영]삼성전기, 협력사와 긴밀한 교류로 상생 바탕 다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기는 협력사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하는 것이 지속가능 경영 활동의 밑거름이라는 인식 아래 동반성장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획일화된 동반성장 활동의 틀을 벗어나 이제는 협력사와 윈윈(win-win)하기 위해 성과 공유는 물론 진정성 있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4 동반성장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기는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강화한 ‘동반성장 3대 추진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 협력사 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동반성장 3대 축은 크게 ▷협력사 경쟁력 제고 ▷성과공유제 확대 운영 ▷녹색경영 생태계 조성으로 나눠진다. 

또 삼성전기는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생 및 연구ㆍ개발(R&D) 협력 펀드 자금 지원 ▷상생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협력사 임직원 무료 직무 교육 지원 ▷공동 연구ㆍ개발 공간인 윈윈플라자 운영 ▷협력회사 고유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 자료 임치 등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삼성전기는 올해 6월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 삼성전기는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전자장비ㆍ부품 산업 부문 평가에서 세계 1위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5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된 삼성전기는 201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글로벌 경쟁 기업들을 제치고 세계 1위 전자장비ㆍ부품사로 선정됐다.

지난 2월 경기 수원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개최된 ‘2014 동반성장 대축제’에서 최치준(오른쪽) 삼성전기 사장이 협력사 대표들과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특히 사회 부문 평가에서 삼성전기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연을 맺은 자매 마을에 농가 일손 돕기, 농어촌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일반적 농가 소득 지원 활동 외에도 판로 개척, 마케팅 기법 컨설팅, CE교육 등 농업 경영 지식을 전수해 자립형 농촌 기반 구축을 돕고 있다.

또 삼성전기는 장애인 지원을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국내 최초 장애 어린이 전용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2006년부터 올해까지 격년으로 e북 형태의 지속가능성보고서(국ㆍ영문)를 발행하고, 분야별 경영 활동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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