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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아필하모닉, 9월 10일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아시아필하모닉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부산 소년의 집 합주부 후원 및 서울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교육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미라클오브뮤직은 지난 2009년 정명훈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음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1999년 창단된 아시아필하모닉은 상설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연주회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다.


아시아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삼중협주곡을 들려준다.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대만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로버트 첸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주한다. 정명훈은 지휘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다채롭고 화려한 연주로 유명한 드보르작의 교향곡 7번이 연주된다.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02-720-393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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