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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호선 “농성장 열기 안식어”… 김영오씨 위로방문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25일 오후 정진후 의원과 함께 ‘유민아빠’ 김영오씨를 위문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천 대표와 정 의원이 김씨가 입원중인 서울시립동부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김씨에게 “유민 아버님 떠나셨어도 농성장의 시민 참여 열기는 전혀 식지 않고 있다”며 “돌아오시더라도 몸 챙기고 천천히 돌아오시라”고 말했다.

천 대표는 또 “개인의 가족사를 왜곡해서 모독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 많이 나시겠지만 일일이 대응하지 말고 무시하시라”면서 “정의당이 거짓선전에 맞서서 진실을 알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씨는 “오늘 오전 상황을 보니 답답하다”는 말과 함께 “오래 버텨야 될지도 모른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의원님들 너무 고생 많으시다. 제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며 오히려 두 사람을 격려하기도 했다고 정의당은 전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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