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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미인4 장종웅, 믿기지 않는 대변신에 시청자 경악! 상남자가 여신으로?
[헤럴드경제] 지난 21일 밤 스토리온 채널에서 방송된 렛미인4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이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렛미인이 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을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화시켜주는 것이었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남성을 여성으로, 성별을 초월하는 역대 최고의 대반전을 선사했다.

사춘기를 지나면서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다가 “여자가 되고 싶다”고 결심한 이후 장종웅씨의 삶은 매 순간 지옥처럼 처절했다. 같은 학교 친구들로 “생리하는 거 아니냐”는 놀림을 받기 일쑤였고, 이웃들은 대놓고 장씨와 장씨 어머니를 비난했다. 그나마 장씨가 삶에 대한 의지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가족들의 지지와 사랑의 힘이 컸다. 장씨 어머니는 장씨에게 여성의 삶을 선물해주고 싶다며 렛미인측에 사연을 직접 보낼 정도로 적극적으로 자식의 행복을 원했다. 


결국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게 된 장종웅 씨는 거친 상남자 얼굴을 부드럽고 세련된 여성의 이목구비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광대뼈와 사각턱, 앞턱 등이 심하게 각지고 튀어나오는 등 전형적인 남성형 얼굴라인은 매끈한 브이라인으로 교정되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화의 폭이 컸다.

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남자 같다는 말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전형적인 상남자 얼굴이었다. 수술을 통해 얼굴 골격이 부드러워졌고 코 크기도 줄이고 폭도 좁혀 세련된 인상을 주었으며 눈도 시원하게 보이게 교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르몬 치료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물방울모양의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확대수술도 병행했는데 그 결과 장씨는 C컵 사이즈의 볼륨감 넘치는 바디라인을 완성하게 되었다.

황신혜를 비롯한 렛미인 MC들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등장한 장씨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말 종웅씨가 맞느냐?”고 몇 번이나 반문할 수밖에 없는, 믿기지 않는 대변신이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 역시 “렛미인4 장종웅, 믿어지지 않는다. 어떻게 같은 사람이란 말이지?”, “렛미인4 장종웅 이제 완벽한 여자가 분명하다. 충격적일 정도로 예뻐졌다.”, “렛미인4 장종웅, 이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렛미인4’는 외모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외적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스토리온에서 시청가능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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