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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콤팩트카 ‘신형 GLA클래스’ 한국 첫선
벤츠 ‘200 CDI’ 등 2개 라인업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25일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신형 GLA클래스’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형 GLA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섯번째 SUV 모델이자 네번째 콤팩트카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신형 GLA 200 CDI’모델<사진>과 고성능 모델인 ‘신형 GLA 45 AMG 4매틱(MATIC)’ 등 총 2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신형 GLA 200 CDI는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30.6㎏.m, 최고 속도 시속 205㎞, 제로백 9.9초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신형 디젤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복합 연비 16.2㎞/ℓ(1등급, 도심 14.3㎞/ℓ, 고속 19.5㎞/ℓ)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구현했다. 


고성능 모델인 신형 GLA 45 AMG 4매틱은 메르세데스-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5.9㎏.m, 최고 속도 시속 250㎞, 제로백 4.8초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GLA 45 AMG 4매틱 모델은 연내 판매 예정이다.

신형 GLA클래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온ㆍ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핸들링을 선사하는 견고한 차체를 자랑한다. 400㎏ 가량 되는 차체(보디셀)의 73%가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철로 구성됐으며, SUV 특성상 두꺼운 C필러(뒷유리와 옆유리 사이 구조)부분의 강성을 한층 높여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보여준다.

상ㆍ하향등에 모두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광도가 높은 제논 라이트가 탑재됐으며,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긴급한 제동을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기능과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돼 탑승자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가격은 200CDI 4900만원, 45AMG 4매틱(MATIC) 7110만원이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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