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비음악회에는 정태호 재즈 콰르텟을 초대해 약 한 시간 가량 재즈가 접목된 열정적인 탱고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대부’, ‘쉘부르의 우산’ 등 해외 명화에 삽입된 OST를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이 함께하는 재즈풍의 탱고 연주로 들려줄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는 27일 오후 6시 15분에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5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7월 30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펼쳐진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의 로비음악회 공연 모습. |
콰르텟의 리더인 정태호는 지난 2008년 ‘라 벤타나’로 데뷔해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 네 차례 열렸던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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