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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 싶다 윤일병 “군인은 소모품?…군 잔혹사 조명”
그것이 알고 싶다 윤일병

[헤럴드경제]‘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최근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군대 문제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군 잔혹사-병사는 소모품인가?` 특집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군대의 인권문제를 고발했다.

지난달 31일, 군 인권센터의 긴급기자회견에서 잔인한 병영 내 구타 사망사건이 폭로돼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전의 군대 내 구타, 가혹행위 사고에 비해 그 빈도와 잔혹함이 극도로 심각했기 때문.

피해자인 28사단 소속 포병부대 의무대 병사인 故 윤모 일병은 자대에 전입한 3월 초부터 사망한 4월6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선임병들의 심한 구타와 폭언, 가혹행위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난 6월21일에는 강원도 고성의 22사단에서 임모 병장이 부대 내 왕따와 계급 열외 등을 이유로 동료병사들을 총으로 사살하고 무장 탈영, 자살 기도 후 체포됐으며, 그로부터 두 달도 안 된 8월 초에는 같은 부대에 전입한 신병이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계속 일어났다. 부대에서도 같은 날 신병이 자살했다.

올해 밝혀진 다양한 군대 내 사건사고들을 통해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군 당국이 취하는 고질적인 대응방식을 방송을 통해 고발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병사들의 인권상태는 어떠한 상황인지, 끊이지 않는 가혹행위와 폭력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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