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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일 남미 한식 홍보 ‘김치 버스’, 페루에서 피날레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페루관광청은 세계인들에게 김치를 알리고자 남미로 떠난 ‘김치 버스’가 남미의 대표 미식 강국 페루에서 100일 활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치버스는 청년 요리사들을 중심으로 버스를 타고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김치를 비롯한 음식 문화를 알리는 프로젝트로, 지난 5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100일 동안 남미에서 김치 및 음식 문화 관련 홍보 활동을 벌였다.

‘한식문화’ 전반을 알리는 김치버스 원정대는 남미의 다양한 관광지, 한글학교, 조리학교 등을 방문해 김치 시식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치버스는 오는 9월 남미 최대 음식축제인 ‘미스투라(Mistura)’를 앞두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새롭게 각인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한국 음식 문화가 페루 음식만큼이나 특별하고 다양해서 놀라웠다” 며 “김치버스를 통해 두 나라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한국과의 문화 교류를 꾸준히 늘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루는 남미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강국으로 월드 트래블 어워즈’ 중남미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미식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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