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로리다주 한 해안에서 대형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Goliath Grouper)가 수면 위로 올라와 상어를 잡아 먹는 순간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는 보트에 탄 사람들이 골리앗 그루퍼를 관찰하기 위해 낚싯줄에 엮인 상어를 들고 있자, 골리앗 그루퍼가 수면 위로 빠르게 올라와 상어를 잡아 먹고 물 속으로 사라진다.
상어를 잡아먹는 물고기 골리앗 그루퍼는 길이 2m, 몸무게 300kg에 육박하는 대형 어종으로 ‘바다의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골리앗 그루퍼는 식감이 좋아 지난 10년간 개체 수가 80%이 상 줄어 들었으며 현재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
골리앗 그루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리앗 그루퍼, 영화” “골리앗 그루퍼, 이름값 제대로 하네” “골리앗 그루퍼, 무시무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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