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간되는 ‘엘르 브라이드’가 채림-가오쯔치의 웨딩 화보와 그들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마주 보며 이마를 맞대고 눈을 지긋이 감은 채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거나 서로 손을 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채림은 화보 촬영과 함께 가오쯔치와의 첫만남부터 프로포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채림은 “저는 진짜 결혼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쯔치는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하던 그런 남자면서 제 생각을 확 바꿔놓은 사람이에요” 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채림은“가오쯔치가 한 달 동안 준비한 공개 프로포즈를 받은 날, 아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구나! 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어요. 이 친구 역시 현장에 나오기 전부터 울고 있더라고요” 라며 프로포즈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가오쯔치는 채림에 대해 “차가운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만날수록 따뜻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라고 전하며 결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촬영 내내 채림을 배려하는 자상한 가오쯔치의 행동에 현장의 모든 여자 스태프들이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잘 어울려”,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인연이 있나보다”,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오래오래 행복하길”,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 연상연하 같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림 가오쯔치 웨딩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브라이드’ 창간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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