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0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3.56포인트(0.66%) 오른 2057.77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1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35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7억원)는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454억원)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전날 3분기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0.49% 상승하고 있다.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징계가 결정된 KB금융(2.03%)은 악재가 해소됐단 분위기 속에 소폭상승하고 있다.

NAVER(1.58%)와 SK하이닉스(0.87%), POSCO(0.59%), 현대차(0.22%) 등도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85%)과 제조업(0.49%), 전기ㆍ전자(0.49%)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거래일보다 3.56포인트(0.63%) 오른 566.08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억원, 1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출판, 매체복제(4.83%)와 의료, 정밀기기(2.64%), 디지털컨텐츠(2.34%) 등이 올라가고 있다. 반면 정보기기(-2.18%)와 인터넷(-0.57%), 운송(-0.54%)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서울반도체(-1.28%)와 CJ오쇼핑(-0.75%), 셀트리온(-0.12%) 등이 하락하고 있다. CJ E&M(1.31%)과 파라다이스(1.06%)는 상승하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