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을 연 ‘시장지원센터 Y’는 앞으로 영천시장 사업의 거점이자 지역 공동체 형성의 장이 된다. 특히 향후 3년간 시설, 경영, 홍보 등 전 분야를 망라해 영천시장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대문구는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형 신시장모델’ 사업을 통해 영천시장을 서울 서북권 대표 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와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서울광장에서 서울상인연합회, 영천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전통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공동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영천시장을 이용하고 싶은 시장, 볼거리ㆍ 먹거리ㆍ즐길거리가 다양한 시장, 상인들이 즐거워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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