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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생활권 위례ㆍ동탄ㆍ미사‘ 가을 분양시장 다크호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이번 가을(9~11월)에는 14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수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9만5392가구가 쏟아진다.

수도권에서는 3만7009가구가 분양 예정에 있으며, 이번 가을에도 상반기에 이어 수도권 아파트 중 위례, 미사, 동탄 등 강남 생활권 아파트 단지들이 인기를 끌것으로 전망된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가을에도 위례신도시는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신사역까지 15㎞를 연결하는 경전철 위례~신사선(2021년 개통)까지 계획 돼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 역시 3.3㎡당 1천700만원대로, 송파구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당 2000만원 이상임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도 높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 창곡동 A2-3블록 전용면적 101~134㎡, 총 517가구를 짓는 위례자이를 9월경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 경전철 위례~신사선 이용이 쉽다.

가을에도 강남 접근성이 좋은 위례, 미사, 동탄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오는 9월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C15블록의 ‘동탄2반도 유보라아이비파크 4.0’ 조감도

그린밸트 해제 지역인 하남 미사강변도시도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강동구와 접하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2018년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방면으로도 접근성이 개선된다. 분양가가 3.3㎡ 당 1300만원대로 강동구 일대 보다 낮다.

지난 5월 분양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870가구 전 타입이 순위 내 청약 마감 됐고 현재 완판을 앞두고 있는 등 소비자들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이 미사강변도시 A21블록 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를 짓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오는 9월 분양한다.

지난 상반기 반도건설, 경남기업, 금강주택 등 분양단지들이 1순위 또는 순위내 청약이 대부분 마감됐고 계약 역시 완판 됐거나 완판을 앞두고 있는 동탄2신도시도 가을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전용면적 84~95㎡, 총 7백40가구를 짓는 동탄2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4.0을 9월 경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고 복합화초굥, 중고교 등이 단지와 가깝다. 단지 내에는 스트리트형 상가를 조성 할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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