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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꺼풀수술 실패로 고민이라면 쌍꺼풀 풀기로 해결

최근 KBS 개그콘서트의 ‘렛잇비’라는 코너가 인기다. 지난 방송에서는 직장인의 휴가철 푸념에 대한 내용이 꾸며졌다. 그 코너의 유일한 여성 개그우먼인 박은영은 “대부분의 직장인들 여름휴가 비용을 평균 50만원씩은 쓴대요. 근데 저는 따져보니 500만원 넘어요”라고 노래했다. 옆에 있던 개그맨 송필근이 “대체 어디 가시는데요?”라고 물어보니 “성형외과. 리모델링~”을 외쳤다.

이 코너는 단순한 개그가 아니라 현실을 방증하기도 하는데, 실제로도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해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방학을 맞은 신입생이나 취업을 앞둔 예비졸업생들이 성형외과를 찾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 이들 중에는 재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다시 찾는 이들도 상당수다. 재수술의 비율이 높은 성형수술로 쌍꺼풀 수술을 꼽을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간단하게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고 비교적 회복기간이 짧아 보편화 되어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그만큼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도 많다.

재수술을 원하는 사례만 보더라도 비대칭이나 눈꺼풀 처짐, 쌍꺼풀 풀림, 소시지 눈, 쌍꺼풀 라인의 흉터나 트임 수술로 인한 흉터 등으로 그 원인이 아주 다양하다. 잘못된 쌍꺼풀수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신감을 상실한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쌍꺼풀 복원성형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쌍꺼풀 풀기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BK성형외과의 신용호 원장은 “쌍꺼풀 풀기 수술이란 눈 상태에 따라 쌍꺼풀을 완전하게 풀거나 얕고 낮은 쌍꺼풀 라인을 다시 만들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원래의 절개선을 다시 절개해 최소한으로 흉터를 절제하고 수술 이전의 눈 구조로 재건, 회복시켜주는 과정을 거쳐 복잡하고 난이도 높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쌍꺼풀풀기 수술은 최대한 수술 이전의 상태에 가깝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이다.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조직이 부족할 때에는 지방이식을 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진피이식을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수술방법과 디자인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최근 쌍꺼풀 풀기 수술뿐만 아니라 몽고재건(앞트임재건)이나 뒤트임 복원과 같은 트임 수술에 대한 재수술도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BK성형외과의 신용호 원장이 ‘두개 안면성형 외과저널(The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에 논문을 발표해 그 효과를 인정받은 ‘몽고재건 수술’은 앞트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몽고주름이 과도하게 제거된 경우, 혹은 눈 앞머리에 흉터가 심하게 남은 경우에 적합하다.

‘몽고재건 수술’은 수술 시 복원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앞트임이 과도하게 해 붉은 살이 보이고 모양이 경우 눈의 가장 앞머리 윗부분을 아래로 내리고 아래 부분은 위로 올려 당기는 피부 재배치 수술을 시행한다. 이렇게 되면 적정비율이 유지됨과 동시에 둥근 모양으로 바뀔 수 있다. 앞트임 흉터가 많이 보일 때에는 흉터를 분절한 후 보이지 않는 위치로 재배치시켜준다.

신용호 원장은 “만약 쌍꺼풀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앞트임 흉터 때문에 재수술을 알아보고 있다면 자신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개선하고 싶은 부분을 정확히 인지한 후 전문의와 상세히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작정 연예인을 따라 하거나 유행을 쫓기 보다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꼭 필요한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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