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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켠,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에 쓴소리 “루게릭병 알고나 해?”…네티즌 갑론을박
[헤럴드경제]배우 이켠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에 일침을 가했다.

이켠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행처럼 아이스 버킷 동영상이 올라온다. 그 마음은 인정하지만 루게릭병에 관해서 알고 하는건가?”라고 운을 뗐다.

이켠은 이어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 되는 고통을 묘사한건데 다들 너무 재미삼아 즐기는 것 같다. 그럴거면 하지마”라며 비판했다.

또 그는 “최소한 이것만큼 알고 넘어가요. 배우 김명민·하지원이 주연했던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김명민이 아파했던 병이 루게릭 입니다. 얼음물 뒤집어쓴 뒤 기분좋게 시원해하는 모습…난 별로다”라고 덧붙였다.

이켠은 “루게릭병을 앓는 모든 분들 제발 힘내세요. 아파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성금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걸 본 적이 없으니 씁쓸하다. 나도 아이스버킷 찍으려고 했는데…뻔한 홍보물이 될 것 같아 다시 생각하게 된다”라며 씁쓸해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켠의 말에 공감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켠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일침에 “이켠 아이스버킷챌린지 일침, 공감된다”, “이켠 아이스버킷챌린지, 너무 엄숙한 거 아니야?”, “이켠 아이스버킷챌린지, 무거운 분위기에서 했더라면 과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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