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고생가수’ 이소은, 美 서 변호사로 변신…“다른 직업 갖고 싶었다”

[헤럴드경제] 가수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이소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에 출연한 이소은은 현재 뉴욕에서 소송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하면서 직업을 바꾼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은은  “어릴 때 가수를 시작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걸 하면)어떨까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소은은 “언니가 피아니스트인데 뉴욕에서 17년째 거주 중이다. 그래서 내게 뉴욕은 익숙한 도시다”라고 말했다.

1998년 고등학생 시절 1집 ‘소녀’를 내고 가수 데뷔한 이소은은 ‘사랑해요’, ‘서방님’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입학하며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3년간 학업에 열중했다.


지난 3월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상사중재모의재판대회에서 출전해 1300명이 넘는 모든 참가자 중에 상위 10%에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 ‘우수변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소은은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이후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쳤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방송후 누리꾼들은 “그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이 벌써 서른둘”, “이소은, 뉴욕에서 변호사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반갑네요”, “이소은 근황, 존박이랑도 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