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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의 발견’ 제작진 토끼 목욕 논란에 결국 공식 사과
[헤럴드경제]KBS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중 토끼 목욕 논란이 일자 결국 제작진 측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전 남자친구 강태하(에릭 분)와 5년 만에 재회한 한여름(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해서 술에 취한 여름은 화장실이 급해져 얼떨결에 태하의 집으로 따라 들어왔고, 여름은 술집 앞에서 데려온 토끼를 태하에 부탁하며 “자, 이렇게 씻기는 거야”라고 토끼 목욕 시범을 보였다.

이때 샤워기를 틀어 물로 토끼를 씻는 모습으로 인해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는 동물 보호와 관련 논란이 일었다.


이에 ‘연애의 발견’ 측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해당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토끼의 케어에 대한 그릇된 정보와 지식을 줄 수 있다는 점, 어린 생명을 다루는 올바른 방식이 아니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토끼 목욕 논란에 네티즌들은 “토끼 목욕 논란, 동물병원 간 장면이면 끝?”, “토끼 목욕 논란, 토끼는 물 닿으면 안돼요”, “토끼 목욕 논란, 애초에 공식 사과했어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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