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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블로 로쏘 사장, “올해 ‘올 뉴 체로키’ 판매 목표는 月 100대 이상”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수입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세그먼트에서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월 평균 100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 뉴 체로키 출시 행사에서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뉴 체로키의 올해 판매 목표량은 500대 이상”이라며 “추가 주문에 대한 요구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본사 측에 추가 물량을 이미 요청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주요 구매 타깃층은 30~40대 남성이다.

로쏘 사장은 올 뉴 체로키의 경쟁 모델로 BMW X3, 벤츠 GLK, 아우디 Q5 등 독일차 3사의 중형 SUV를 꼽았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 [사진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이들 모델에 비해 올 뉴 체로키가 갖고 있는 장점에 대해 로쏘 사장은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적용한 9단 트랜스미션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연료 효율성을 구현했다”며 “훌륭한 디자인에 70여개의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타사 경쟁 모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가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 대해 연비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 로쏘 사장은 “당국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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