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 시장에 출시된 모델은 리미티드 2.0 4WD, 론지튜드 2.0 AWD, 론지튜드 2.4 AWD 등 3개 트림이다.
우선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와 리미티드 모델에는 2.0ℓ 터보 에코디젤 엔진(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35.7㎏.ｍ), 론지튜드 2.4 AWD 모델에는 2.4ℓ I4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최고 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3.4㎏.ｍ)이 탑재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새로운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Jeep®Active Drive I) AWD,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II(Jeep®Active Drive II) 4WD 시스템, 지프 셀렉-터레인(Jeep®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 등을 적용해 동급 최강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 역시 크게 강화됐다.
올 뉴 체로키에는 동급 최초로 9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기존 6단 자동변속기에 비해 약 10~16% 연비를 개선했으며, 론지튜드 2.0 4WD 및 리미티드 모델에는 스톱-스타트 기능이 적용돼 신호대기나 막히는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공회전 시간을 줄임으로써 연비를 5~10% 가량 향상토록 했다.
연비는 론지튜드 2.0 AWD와 리미티드 모델이 14㎞/ℓ(복합연비), 론지튜드 2.4 AWD 모델이 10.1㎞/ℓ(복합연비)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올 뉴 체로키는 동급 최고의 온ㆍ오프로드 성능과 사양, 혁신적인 디자인을 무기로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8만여대가 판매되며 최고의 중형 SUV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 뉴 체로키의 고객은 어떤 도로, 어떤 날씨에도 아무런 제한 없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AWD가 4990만원, 론지튜드 2.0 AWD가 5290만원, 리미티드 2.0 4WD가 5640만원이다.
또한,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500명에 한해 론지튜드 2.4 AWD는 4330만원, 론지튜드 2.0 AWD는 4830만원, 리미티드 2.0 4WD는 5280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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