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이번 수상으로 2010년 이후 5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을 이어나가며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ISA는 유럽 20개국을 대표하는 약 50여 개의 영상ㆍ음향ㆍ사진 등 전문 매체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매년 카메라 및 영상 음향 가전 중 뛰어난 제품을 선별해 카테고리별로 우수한 제품을 선성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미디어와 외부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번 어워드에서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된 소니 제품은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7R’,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II’, 4K 캠코더 ‘AX100’, 방수 태블릿 ‘엑스페리아 Z2 태블릿’, 4K UHD TV 브라비아 ‘KDL-65X9005B’, HDD 오디오 플레이어 ‘HAP-Z1ES’ 등 총 6종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A7R’은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에 혁신적으로 집약한 기술과 합리적인 가격이 심사위원단을 사로 잡았다. 또 빠르고 정확한 AF 시스템과 최고사양의 XGA OLED 트루 파인더, 와이파이(Wi-Fi, NFC 원터치 공유기능 등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DSC-RX100M3(이하 RX100 III)’는 최고의 하이엔드 카메라로 명성을 쌓은 RX100 시리즈의 3번째 모델로 콤팩트한 기술에 집약된 하이엔드 카메라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또 소니의 4K 캠코더 ‘FDR-AX100’은 자신만의 4K 콘텐츠를 제작해 4K 및 울트라HD TV에서 이용할수 있는 사용자 편의성에서 점수를 얻었다. 심사위원단은 FDR-AX100에 대해 “바리오 조나 T* 렌즈 및 1인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통해 12배 광학 줌이 가능하며 다양한 녹화 모드, 3단계의 ND필터 기능, 전문가급 부가 능 등 최고 수준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평했다.
심사위원단은 또 소니의 4K UHD TV 브라비아 ‘KDL-65X9005B’를 크기, 음향, 해상도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패키지로 가정에서도 고성능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고해상도 음원 파일을 최고의 사운드로 구현하는 HDD 오디오 플레이어 HAP-Z1ES에 대해선 “워크맨, 슈퍼 오디오 CD(SACD) 등 음향 기기의 혁명을 일으켰던 소니가 다시 한 번 하이파이 음향 기기를 통해 재도약하려는 야심작”이라고 평가했다.
올해의 유럽 태블릿에 선정된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고급스러운 메탈소재를 사용해 견고하게 디자인 되었으며, 6.4mm의 초박형 디자인을 자랑하는 방수 태블릿이다. 수심 1.5m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하며, 대용량 배터리로 13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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