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탈모병원이나 한의원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나는 추세다. 탈모는 일반적으로 두피에서 모근이 살아남지 못하고 탈락하는 질환이다.

탈모 증상 중에서도 정수리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특히 정수리는 스스로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자각하고 내원하는 시기가 대부분 어느 정도 탈모가 진행된 이후인 경우가 많다.

정수리탈모 증상이 나타난 남성의 경우 가마를 중심으로 서서히 퍼져 나가는 형태를 띠고 있고, 여성의 경우엔 가르마를 중심으로 범위가 넓어지는 형태를 띠고 있다. 스스로의 머리카락을 만져봤을 때 탈모가 고민되는 부위가 후두부에 비해 가늘고 부드럽다면 탈모를 의심해보는 게 좋다.

그렇다면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탈모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선 반드시 탈모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 탈모는 보통 모발을 담당하는 신장의 문제일 확률이 높다. 신장은 혈액을 화생하여 모발을 검고 건강하게 만드는 기관이기 때문에 신장이 약해지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다양한 신체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엔 신장 기능을 증대시켜줄 수 있는 한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열이 정수리에 몰릴 경우엔 정수리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고지방,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 지나친 음주습관, 스트레스로 몸에 불필요한 열이 발생하면 위로 올라가 정수리 모발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런 경우엔 야채와 과일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하면 탈모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원인은 구부정한 자세와 정수리 부분의 장력 증가로 인해 손상이 생겨 탈모가 유발되는 경우다. 구부정한 자세는 어깨와 목 주변의 근육을 경직시키고, 연결된 머리의 모상건막을 당기게 된다. 두피의 혈행을 막고, 두피 움직임을 둔화시켜 정수리 부분에 장력이 생기면 탈모로 이어지게 되는 것.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목과 어깨, 근육을 곧게 펴주는 치료를 받으면 탈모 치료뿐만 아니라 전신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정수리탈모 치료 전문, 가로세로한의원 네트워크 평촌 본점 신현택 원장은 “타 한의원과는 달리 본원에선 확실한 탈모치료를 위해 근본 치료를 목적으로 1:1 맞춤 처방을 진행한다”며, “탈모를 치료와 함께 그 외 신체이상을 함께 치료해주기 때문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 원장은 “몸을 개선하고 발모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탈모 치료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로세로한의원은 각 지점 원장들이 13년간의 연구결과와 노하우를 통해 환자들이 근본적으로 탈모치료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