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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역 레지던스, 대우 레지던스오피스텔 회사보유분 매각

-올 10월준공, 매월 확정 수익지급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에서 취사 및 세탁 시설을 갖춰 주거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로 중/단기 관광객을 타겟으로 해, 전.월세 방식의 1년 단위로 계약하는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 돼 임대 수요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좋으며, 풍부한 운영관리 노하우와 자본력을 갖춘 전문 위탁운영사가 운영하여 회계정산까지 빈틈없는 관리로 투자자의 재산을 지켜주고 증식시켜 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서울에서 레지던스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중구로, 인사동 지역에는 가족 중심의 레지던스가, 중구 지역에는 ‘바비엥 Ⅰ·Ⅱ’ 두 곳이, 충무로와 예장동에는 현대레지던스와 한스위트가 자리하고 있다.

강남은 토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 레지던스 진출이 어려웠으나 레지던스의 수익률이 높아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강남 지역에도 레지던스 진출이 활발했었다.

강남지역에 일본 레지던스 브랜드인 ‘도미 인’, 논현동에 ‘도미 인 서울’을 열었고, 엠쉐르빌과 코아텔쉐르빌, 삼성역까사빌도 강남지역에 자리잡았다. 하지만 2012년 삼성타운(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전자)의 입점으로 토지가격이 치솟아 그 이후로는 레지던스 공급이 없었다.

삼성타운 등 빌딩군들이 이어져 있는 강남역 일대는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유학생, 각종 국제회의 등으로 인해 거리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강남역 인근에 레지던스는 아르누보시티와 삼성쉐르빌코아텔 두군데 뿐이어서 만성적인 호텔부족과 외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숙박시설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강남역푸르지오시티는 5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레지던스로 매월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고 준공이 올 10월로 투자금액에 대한 수익을 바로 볼 수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남역푸르지오시티는 지상 20층~지하7층에 403실 규모로 호텔식 인테리어와 휘트니스센타, 코인세탁실, 뷔페식 레스토랑, 커피숍, 비즈니스센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객실은 고급인테리어에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비데, 42인치TV, 전자렌지 등 일체 빌트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역 일대는 삼성타운과 바로 옆 롯데칠성부지에 들어서게 될 롯데타운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롯데타운은 삼성타운의 약 2배 규모에 5만여명 정도의 상주인구가 예상되어 파급효과가 삼성타운보다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회사보유분은 한정물량으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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