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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위한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선욱 전국투어
피아니스트 김선욱<사진>이 4년만에 전국 투어 공연을 한다. 김선욱은 9월 14일 울산을 시작으로 16일 여수,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21일 부산, 23일 대구, 24일 용인에서 독주회를 연다.

김선욱은 이번 공연에서 바흐 ‘파르티타 2번’과 프랑크 ‘프렐류드, 코랄과 푸가’, 슈만의 ‘아베크 변주곡 Op.1’과 ‘소나타 1번’을 들려준다.

그는 “올해는 파르티타 2번을 독주회의 첫 레퍼토리로 계속 넣고 있는데 베토벤 소나타 전곡과는 다른 의미로, 내 자신을 위한 연주”라며 “프랑크의 곡은 고전적이나 약간 종교적이고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김선욱은 지난 2006년 18세의 나이로 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2년 11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했고, 이달말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유럽 투어에 나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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