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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50명 성폭행’ 브라질 산부인과醫 4년만에 결국
○…14년간 50여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278년을 선고받고 달아난 브라질 산부인과 의사가 4년 만에 검거됐다.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경찰은 파라과이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의사 호제르 아비데우마시(70)를 체포했다.

브라질 연방경찰과 파라과이 경찰은 합동작전을 통해 수도 아순시온에서 아비데우마시를 체포했다.

아비데우마시는 지난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자신의 병원에서 50여 명의 여성을성폭행한 혐의로 1심 법원으로부터 27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달아나 2011년 1월부터 도피생활을 했다.

이 사건은 브라질 사상 가장 추악한 성범죄로 꼽힌다.

강승연 기자/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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