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드림센터에서 선도벤처 CEO와 청년기업가, 대학생, 청소년, 기업가정신 전문가 500여명으로 구성된 ‘기업가정신 서포터즈’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초대 서포터즈 단장은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이 맡았다.
서포터즈는 기업가정신 확산 및 전파를 위해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언론 기고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우수 칼럼과 영상물, 사진 등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에도 전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한국의 기업가정신 알리기’도 병행된다.
중기청은 또 서울, 전주,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기업가정신 로드쇼 NEXT’를 총 10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기업가정신 특강, 토크 콘서트, 멘토링,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이 활성화돼 ‘제2의 벤처창업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가정신 서포터즈 발대식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벤처기업협회(02-890-0559,0562)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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