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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하고 쾌적하게…LG유플러스 ‘기업용 시내전화’ 전국 확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는 광케이블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U+Biz 시내전화’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U+Biz 시내전화 서비스는 각 지역에 있는 금융ㆍ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기업 전용 서비스다. 이중화된 광케이블 선로를 구축해 통화품질이 깨끗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개개인에게 연속번호를 제공하고 기업전담 장애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신속한 상담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는 광케이블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U+Biz 시내전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화 회선 구축이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는 경북 울릉도, 전남 완도, 충북 영동 등 통화 권역 70곳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국 17개시 시ㆍ도를 통틀어 국내 통화권 전체인 143곳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이번 확대 제공으로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본사와 지사간 통신 시스템을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돼 통신비를 최대 30%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모바일 스마트워크 환경도 앞당겼다. 시내전화망을 거쳐 기업 내에 설치된 인터넷 신호 연결 교환기인 IP-PBX가 무선망으로 연결한 모바일 IPT서버와 연동돼 기업에 특화된 유ㆍ무선 융합 전화서비스인 ‘모바일 IPT(Internet Protocol Telephony)’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모바일 IPT서비스는 유ㆍ무선 내선 통화 및 모바일 UC(Unified Communication)기능을 통한 조직도 검색 및 임직원간 그룹ㆍ개별 채팅 등 장소에 관계없이 소통이 가능한 기술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시내전화 전국 서비스 개시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우수한 통화품질 제공을 통해 기업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유?무선 융합 전화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8월부터 U+Biz 시내전화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외 통화 요금(3분 당 최대 253원)을 시내전화 요금(3분 당 39원)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가입 문의는 고객센터 직통번호 1544-0001로 하면 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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