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르 : 실시간 스포츠 야구
● 플랫폼 : 모바일
● 개발사 : 애니파크
● 배급사 : 넷마블
● 서비스일정 : 8월 12일 출시

 
   
한국 프로야구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들의 경합이 치열하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거의 정해진 분위기로, 마지막 4위 한자리를 놓고 하위권 팀들의 경쟁이 한창이다.
이런 프로야구 분위기를 타고 제대로된 야구 게임의 손맛을 보여주겠다는 타이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야구 게임 개발 명가 애니파크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마구마구라이브 for Kakao(이하 마구마구라이브)'.
지난 8월 12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한 '마구마구라이브'는 2014 한국프로야구의 규칙 및 각 구장 등을 고스란히 모바일에 담아낸 것은 물론 각 선수들의 특이폼 구현, 땀방울까지 포착하는 극사실적인 비주얼 등 현존하는 모바일 실사 야구 게임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카카오 출시 야구게임 중 최초로 친구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대전을 구현한 '대전모드'를 비롯해 '싱글모드', 배틀모드' 등 야구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넷마블은 '마구마구', '마구더리얼' 등으로 폭넓은 야구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파크'표 신작이 '마구마구2014'로 모바일 야구게임 흥행신화를 일궈낸 자사의 서비스 역량과 만나 또 하나의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얼 야구의 '진수' 보여준다
'마구마구라이브'는 인기 야구 온라인게임 마구마구 개발사인 애니파크에서 실사와 같은 수준의 그래픽과 KBO 유명 선수들의 특유 폼을 흡사하게 구현한 모바일 리얼 야구 게임이다.
'마구마구라이브'는 모바일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또한, 유명 선수들의 고유한 타격폼, 투구폼을 구현해 실제 해당 선수가 던지고 치는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타격 및 투구뿐 아니라 주루, 수비 등의 상황에서도 다양한 선수 동작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 앵글을 통해 실제 야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도중 등장하는 각 상황 별 애니메이션과 유니폼의 디테일이나, 이닝 교체 시 선수들의 모션은 경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준다.

 
   
'마구마구라이브'에는 기록실이 존재하며 기존 야구 게임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록 이외에도 실제 야구 경기를 운용할 때 고려되는 다양한 기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섬세하게 자신의 팀 경기를 운용할 수 있게 됐다.
투수 기록은 기본적으로 승률, ERA(평균자책점), 피안타 등의 기록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실제 프로야구팀의 기록분석관이나 팀을 운용하는 감독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도중 해당 선수의 기록 및 능력치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KBO 소속 아홉 개 팀 중 한 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세트덱 속성을 결정, 경기에 출전할 선발 및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포지션 변경 및 선발 선수의 능력치를 비교 할 수 있고 원하지 않는 카드는 다른 선수 카드를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작전과 카드시스템의 완벽한 조화
'마구마구라이브'는 상대 투수의 구질을 예측해 타격을 할 수 있는데 3가지 구질 중 상대방이 어떤 투구를 할지 상대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예측 성공과 완벽한 타이밍에 타격을 할 경우 통쾌한 홈런을 맛볼 수 있다.
야구는 섬세한 스포츠로 어떤 상황에 어떤 작전을 내리고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때문에 '마구마구라이브'에서는 더욱 리얼하고 치열하게 승부를 가릴 수 있도록 상황에 적합한 작전 및 타격을 제공한다.

 
   
'마구마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선수카드 시스템을 선보인 애니파크의 신작답게 '마구마구라이브'에도 실제 선수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 능력치 및 특성을 적용 시켰다. 또한 각 선수들의 실제 시즌 성적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실감나는 팀 구성이 가능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완벽한 카드덱을 완성해 가는 것 또한 '마구마구라이브'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타이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마구마구라이브'의 강점은 바로 실시간 대전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실시간 대전 및 수싸움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기존의 싱글 리그 또는 상대팀 AㆍI(인공지능)와의 싸움이 아닌 동시간 대전으로 더욱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대방의 투구를 예측하는 심리전과 전술을 통해 실제 야구 경기를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배틀리그와 생생한 해설진의 목소리
'마구마구라이브'는 직접 플레이하기 어려운 상황에는 배틀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경기 진행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친구나 또는 자동 구성된 리그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마다 배틀 포인트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자동으로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모드지만 직접 경기에 개입하여 플레이 할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선수 교체 및 투타, 작전 등의 지시도 내릴 수 있어 승패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구마구라이브'의 리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실제 야구경기를 보는 듯 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상황에 따라 나오는 실제 해설진의 목소리는 더욱 리얼한 야구를 즐길 수 있다.
1:1 실시간 대전모드 지원으로 다른 유저 또는 친구와의 대결이 가능하며 이는 PC 야구 게임을 뛰어넘는 짜릿한 야구 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한다.

 
   
'마구마구라이브'는 야구 마니아는 물론 야구게임을 좋아하는 일반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높였으며, 간단한 룰과 예측 시스템, 전략 등으로 깊은 재미를 더했다.
자동 경기 진행과 경기개입 시스템을 적용시켜 바쁜 현대인이 언제 어디서든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친구 팀 내 대표 선수의 도움을 받아 경기를 더욱 유리하게 진행 시킬 수 있는 소셜 부분도 추가돼 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그간 넷마블이 축적해온 야구 게임의 노하우를 총망라한 '마구마구라이브'를 통해 진짜 야구 게임의 재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모바일 실사 야구 게임으로 선출시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사만루2014KBO'등과 함께 좋은 경쟁을 펼쳐 모바일 실사 야구 게임의 저변도 확실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야구 고유의 재미와 게임의 '재미'라는 본질에 충실한 '마구마구라이브'. 모바일 시장에서 또한번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