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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A ‘빅데이터 전문기술’ 확대 나선다…현장 자문서비스 신청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현장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문서비스는 창업자, 중소벤처, 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사업화의 애로사항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 빅데이터 전략센터는 빅데이터 서비스 기획, 분석활용, 솔루션 개발, 개인정보 처리 등 빅데이터 사업화와 활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자문 신청을 받는다. 이후 센터는 기업과 학계, 연구소 등 빅데이터 관련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0여개 기업·기관을 선정하고 최대 3회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국내기업의 비율은 약 2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원인으로 ‘데이터 분석역량과 경험 부족(19.6%)’을 꼽았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자문서비스는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많은 기업과 기관들에게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관련 정책 마련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문단을 확충해 내년에는 밀착형 전문 컨설팅 서비스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 기술 자문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홈페이지(http://www.kbi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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