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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본회의 개최 불투명… 野, 민생법안 처리 가로막지 말아야”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월 임시국회 종료일을 하루 남긴 가운데 “주말동안 여야 원내 지도부가 각고의 노력을 다했지만 오늘 본회의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학생들에 대한 특례입학 허용과 분리 국감 실시를 위한 국정감사법 개정안 분리처리를 위해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여야 간 세월호특별법이 일괄타결되지 않더라도 민생관련 법안을 분리해서 처리하자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김무성 새누리당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길동 자/gdlee@heraldcorp.com

김 대표는 “온 나라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칠까봐 노심초사하는 상황에서 더이상 경제활성화 입법을 지체할 시간 여유가 없다”며 “정치권이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야당이) 특별법을 볼모로 다른 민생경제 법안 처리를 가로막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13일 의총장에서 ‘세월호 특별법은 특별법대로, 민생경제 법안은 민생경제 법안대로 분리처리 해야한다’고 했는데 다시 한 번 새정치연합에 대승적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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