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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정부 경기부양의지 확인…실적개선주ㆍ고배당주 ‘러브콜’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주 코스피는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0일 예정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도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실적개선 기대주와 배당관련 기대주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하반기 중국에서 신형 K4 출시와 함께 국내 카니발과 쏘렌토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차효과가 기대된다. 원화 강세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은 지난해 대비 감소하는 모습이었지만 멕시코 공장 신설 계획이 확정되면 생산설비 부족과 환노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점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금리 하락으로 인해 배당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부의 규제정책 변화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도 예상된다. 우리금융은 배당이 높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민영화 성공시 취약한 지배구조가 개선되면서 비효율성 제거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코스닥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등 오락, 문화 관련주의 성장이 주목된다. 파라다이스는 2012년부터 지속된 장기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다. 계열사 카지노인 부산 카지노와 롯데 카지노가 올해와 2015년께 합병될 가능성이 높고, 인천 영종도 세가사미 카지노 리조트는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17년 완공 예정이다. 기존 서울 카지노의 확장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있다.

CJ E&M은 영화 ‘명량’의 흥행몰이에 투자배급사의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등 2분기 부진을 딪고 하반기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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