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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아이돌 신구대결 눈길…핫젝갓알지 vs 엑소, 샤이니, 씨스타
[헤럴드경제]‘런닝맨’ 가요계 선후배 아이돌들이 초유의 한판 명승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17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09회 분에서는 문희준-은지원-데니안-천명훈 등 ‘원조 1세대 아이돌’과 샤이니 태민-EXO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신(新)아이돌’들이 출연해 ‘원조오빠들과의 역습 레이스’를 담아낸다.

이날 HOT, 젝스키스, god, NRG 등 20세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조상돌’과 현재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대세 아이돌’이 21세기 예능 버라이어티 ‘런닝맨’에서 조우해 아이돌 신구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첫 순서로 진행된 ‘삼각 수중 고싸움’에서부터 두 팀은 승리를 위해 몸을 내던지는 ‘거친 대결’로 양보 없는 불꽃 대결을 펼친다.

초반 ‘조상돌’에 비해 날렵한 몸놀림과 ‘무한 체력’을 자랑하는 ‘신(新)아이돌’이 우세를 잡아가자,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이 “요즘 것들 깃발로 가”라고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제작진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또한 머드와 모래에서 이뤄진 ‘막상막하’ 씨름 대결에서도 양 팀은 잠깐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히 EXO 카이는 발이 쑥쑥 빠져 들어가는 진흙 속에서 연예계 대선배 지석진과 맞닥뜨리는 이중고에도 주눅 들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구사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승리를 위해 맹렬하게 맞붙었던 두 팀은 미션이 끝나고 나자 서로를 보다듬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핫젝갓알지’와 신세대 아이돌 간의 대접전이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피를 말리는 승부를 벌이다가도, 서로를 깍듯이 아끼는 가요계 선후배들의 각별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90년대를 수놓은 원조 아이돌 ‘핫젝갈알지’와 샤이니 태민-EXO 카이와 세훈-씨스타 소유가 대격돌을 펼쳐내는 ‘원조오빠들의 역습’ 레이스가 펼쳐질 런닝맨 209회 방송분은 17일(오늘) 오후 6시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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