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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이슬람국가’ 전투원ㆍ자금유입 금지 결의안 채택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국제연합(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5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전투원과 자금조달을 금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미군의 군사공습 이후 이라크 정세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IS 등 과격파가 소수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엄중 비판했다.

영국이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안은 IS 등의 조직이 소수에 대해 학살과 납치, 성폭력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가하고 있다고 적시한 후, 유전(油田) 등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각 국에 자금과 외국 전투원 유입을 막기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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