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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일러, 벌초용품도 잘팔려
[헤럴드경제]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8월 초순부터 벌초용품 판매가 급증했다.

15일 옥션에 따르면 지난 7일∼13일 풀이나 나무를 벨 때 쓰는 예초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올해 추석이 일러 8월 말에 벌초하러 가는 성묘객이 예년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작업 시 이물질이 튀는 것을 막아 주는 ‘안전 예초기’, 보관이 쉽고 소재가 가벼운 ‘접이식 예초기’ 등 20만∼30만원 대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벌초에 필요한 안전용품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예초기 안전판, 안전 장갑, 고글, 안면보호구 등 벌초 관련 상품의 판매량도 이 기간 40% 뛰었다.

귀성길과 성묘길을 앞두고 자동차를 점검하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여름 내내 뜨거운 아스팔트에 마모된 타이어를 교체하는 수요가 늘면서 이달 들어 타이어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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