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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메탈,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76.4% 상승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인 포메탈이 상반기 매출액 266억1000만 원, 영업이익 8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3%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6.4%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약 5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전년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에 안산 부동산 매각 금액(10억4000만 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됐던 것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포메탈은 2012년 말 서산 신공장으로 이전하고 기존 안산 공장 부지를 처분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소재 가격의 하향 조정에 따라 매출원가 비율이 낮아져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원가 절감 운동 및 구매처 실사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주조 또는 주강으로만 제작해오던 스프로켓 제품의 단조품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 납품이 시작됐고, 한 중동아시아 국가와는 8억 원 규모의 농기계용 단조 부품(크랭크 샤프트) 1만 개 수주 계약을 완료해 곧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 받은 포메탈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항공기 이착륙장치 부품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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