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음악축제 ‘사운드바운드’ 10월 3일 인천 신포동 일대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음악 축제 ‘사운드바운드’가 오는 10월 3일 인천 신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사운드바운드’는 지난해 5월 동인천 중고오디오상가와 개항장문화지구 지역의 LP카페, 라이브 클럽 등지에서 펼쳐진 바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윈디시티, 허클베리핀, 이장혁, 머쉬룸즈, 몽키즈, 블랙백 등의 뮤지션들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천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또한 신포오디오 상가에서는 중고 음반 판매자를 모집해 프리마켓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아시아 인 인천’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신포동 일대 6~7개의 장소를 이동하며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6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싱어송라이터 이장혁, 기타리스트 정영근이 LP카페 ‘흐르는 물’ 출연을 확정지었다.


행사를 주최하는 루비레코드 측은 “지난 2010년 인천개항장이 문화지구로 지정 받기 전까지 신포동을 경험한 사람들은 한 시대의 번영과 함께 한 중구를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며 “올해 행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문화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해외 팀도 참가한다”고 전했다.

예매는 오는 19일 루비레코드(www.rubyrecord.com)내 루비샵에서 진행된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